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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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이다희, 황정음 두고 대립 '날선 신경전'

기사입력 2013.10.16 22:3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성과 이다희가 황정음을 두고 대립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7회에서는 조민혁(지성 분)과 신세연(이다희)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혁은 빵집에서 쓰러져 있던 강유정(황정음)을 병원으로 옮긴 뒤 강유정이 깨어나자 자리를 피해 집으로 돌아왔다.

조민혁의 집에는 신세연이 조민혁과의 정략결혼 상대임을 운운하며 조회장(이덕화)에게 K호텔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었다.

신세연은 조민혁이 호텔 지분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둘 사이의 결혼이 철저한 비즈니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조민혁은 지난번 신세연에게 상처줬던 일을 꺼내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 하지만 신세연은 조민혁의 말을 중간에 자르더니 "네 행동 유치해. 그 힘없는 여자를 괴롭히면 서지희(양진성)가 돌아온다니?"라고 조민혁에게 일침을 가했다.

안 그래도 조민혁은 복수 상대인 강유정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조민혁은 신세연이 정곡을 찌르자 분노하며 신세연을 벽으로 밀어붙였다.

신세연은 조민혁의 분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세연은 "읽어봐 사랑 때문에 시작한 복수가 어떻게 끝나는지"라고 말하며 조민혁에게 '폭풍의 언덕'이라는 책을 건네며 강유정을 향한 조민혁의 집착을 없애려고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성, 이다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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