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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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감자별' 시트콤 촬영, 너무 재미있어요"

기사입력 2013.10.16 12:37 / 기사수정 2013.10.16 12:37

나유리 기자

▲여진구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여진구가 데뷔 후 첫 도전한 시트콤 현장을 "재밌다"고 평했다.

여진구는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개봉을 앞둔 주연작 '화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현재 출연중인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대해 언급했다.

"시트콤 현장은 너무 재미있다. 특히 선배님들이 늘 시트콤 연기를 하시는 것처럼 재미있으셔서 웃기다"고 운을 뗀 여진구는 "시트콤이랑 드라마는 다르다"며 나름의 분석을 내놓았다.

여진구는 이어 "영화랑 드라마가 다른 것 처럼 시트콤과 드라마도 다르다. 시트콤 같은 경우에는 연기 순발력과 즉흥성을 굉장히 필요로 한다"며 "드라마도 순발력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시트콤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시트콤 연기를 위해 순발력 발휘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 "영화랑 드라마의 차이는 더욱 크다. 드라마는 빠른 박자로 촬영을 하는 편인데, 영화는 유순한 순서로 진행된다. 그렇지만 영화는 감정을 길게 잡고 가다보니까 스스로 콘트롤을 잘못하면 몸이 힘들어진다. 조심해서 자기 관리를 잘 해야될 것 같다"며 데뷔 8년차 배우 다운 의견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여진구의 데뷔 후 첫 주연 영화 '화이'는 '화이'는 '지구를 지켜라' 이후 10년만에 컴백한 장준환 감독의 신작으로 다섯명의 범죄자들에게 길러진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그들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범죄물이다.

특히 김윤석, 조진웅, 장현성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성인 배우들과 아역 배우 출신 임에도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여진구의 조화가 제작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상영중.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여진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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