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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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이원종, 주취자 난동에 '위기 상황'

기사입력 2013.10.16 00:37 / 기사수정 2013.10.16 00:42

대중문화부 기자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원종이 구급 상황에서 딜레마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원종,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 해운대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소방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대원들은 구급대와 구조대로 부서를 바꿔 다시 업무를 익히기 시작했고 구급대로 자리를 옮긴 이원종은 "구조대는 끝까지 함께 있지만 구급대는 응급 환자를 이송하고 다시 다른 환자에게 간다. 끝까지 한 환자를 돌볼 수 없어 마음이 안 좋다"고 털어놨다.

선배 구조대원은 "그렇기도 하지만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환자를 이송하고 다음 환자에게 가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이원종을 격려했다.

그때 구급대원들은 전화를 받았고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해 출동했다. 그곳에는 만취한 환자가 있었고 신고자는 "눈이 뒤집혔었다. 의식을 잃었었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구급대원들은 주취자를 보고 "아직 확실하게 의식이 돌아온 건 아닌 것 같다. 병원으로 이송해야겠다"며 주취자를 구급차로 옮기려 했고 그 때 주취자가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실랑이를 벌이던 주취자는 "병원으로 갈 수 없다"며 버티기 시작했고 밖으로 나온 주취자는 급기야 이원종의 얼굴을 툭툭 밀기도 하며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원종은 "갑자기 주취자가 제 얼굴을 밀기도 하고 그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나도 모르게 화가 훅 올라 왔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원종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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