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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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왕지혜, 이성재에 "나 책임져 줄 거냐"

기사입력 2013.10.15 22:39 / 기사수정 2013.10.15 22: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수상한 가정부' 왕지혜가 이성재에게 다시 매달렸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윤송화(왕지혜 분)가 은상철(이성재)에게 연락해 다시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부장(조연우)에게 배신 당한 윤송화는 은상철에게 전화를 해 "나 좀 도와달라"고 말한 뒤 그의 호텔을 찾았다.

놀란 은상철은 "무슨 일 있느냐"고 물었고 윤송화는 "나 생각보다 머리 나쁜 거 안다. 부장님이 경고했을 때 알았어야 했는데, 상무님 딸이랑 약혼 한다더라"라며 "회사 그만둬 달라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재밌는 제안을 했다. 은부장님한테 한 거랑 똑같이 해 달라고 했다. 숨어있는 여자"라고 말했다.

이에 은상철은 "내 이 자식을 그냥"이라며 분노했고, 윤송화는 그를 말렸다.

윤송화는 "나 책임져 줄 거냐? 나한텐 이젠 은부장님밖에 없다"며 은상철에게 매달렸다.

그러나 은상철이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자 "농담이다. 가보겠다"라고 말한 뒤, "이제 어쩌려고"라고 묻는 은상철에 "결혼해버리겠다. 뭐 아무하고나"라고 답하며 방을 나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왕지혜, 이성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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