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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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파이브' 이청아 "연애를 하니까 다른 감성들이 느껴진다"

기사입력 2013.10.15 12:11 / 기사수정 2013.10.15 12:1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청아가 30대가 된 후 성숙해진 자신의 면모를 공개했다.

김선아, 온주완, 이청아, 마동석, 신정근, 정인기, 박효주 등 영화 '더 파이브'의 주연배우들은 16일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데뷔작 '늑대의 유혹'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어떤게 바뀐 것 같냐"는 질문에 이청아는 "일단 머리가 많이 길었구요. 나이의 앞글자가 3으로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이청아는 이어 "어릴 때에는 세상을 잘 몰랐었는데 이제는 힘든 일도 겪고, 아픔도 있었고, 연애도 하다 보니까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감성들이 많이 느껴진다"고 답하며 활짝 웃었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 스릴러를 처음 도전하게 됐고, 이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도 넓히고 싶다. 홍보도 (김)선아 언니를 따라 정말 열심히 해보고 싶다"며 흥행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영화 '더 파이브'는 의문의 남자에게 가족을 잃게 된 은아(김선아 분)가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으면서 복수를 시작하는 스릴러물이다.

극중 이청아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은아의 복수에 가담하는 '정하'를 연기했다. 11월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온주완, 이청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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