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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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최명길 "나는 노안이다" 스스로 인정

기사입력 2013.10.14 23:10 / 기사수정 2013.10.14 23: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최명길이 윤은혜에게 자신이 노안이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회에서 큰 미래(최명길 분)는 타임머신을 타고 나미래(윤은혜)를 찾아 갔다. 이어 나미래의 인생을 바꿔주러 왔다고 자신이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나미래는 큰 미래의 말을 믿지 않았다.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 아버지가 미래에게만 줬던 지폐의 반쪽을 큰 미래가 내밀자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나미래는 "진짜 미래에서 온 나냐?"라고 재차 확인한 뒤 큰 미래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나미래는 먼저 "몇 살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큰 미래는 "57살이다"라고 대답했다.

나미래는 화들짝 놀라면서 진짜냐고 놀라워 했다. 큰 미래가 57살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동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큰 미래는 "나 거기서는 노안이야. 돈이 없어서 주사 몇 대로 때웠어"라고 쿨하게 답했다.

[사진 = 윤은혜, 최명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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