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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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왕지혜 만난 박근형, 이성재 이혼서류에 '분노'

기사입력 2013.10.14 23:08 / 기사수정 2013.10.14 23:0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박근형이 이성재가 지닌 이혼서류를 보고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윤송화(왕지혜 분)를 만난 우금치(박근형)가 은상철(이성재)의 이혼서류를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금치는 자신의 딸이 은상철과 불륜사이였던 윤송화 때문에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윤송화를 만났다.

우금치는 윤송화에게 "우리딸 만났느냐"라고 물었지만 윤송화는 "만난 적 없다"며 당당하게 거짓말을 했다.

이에 우금치는 "필리핀에 있던 애가 갑자기 와서 강에 빠져 죽었다"며 윤송화가 딸을 만난 것을 확신했다. 그러나 윤송화는 "처음엔 따님이, 다음엔 가사도우미가, 이번엔 아버님이!"라고 소리치며 "내가 그분을 억지로 강에 떠민것 처럼 몰아가는데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말했다.

우금치는 "남의 가정을 망친 건 살인행위다"라며 분노했다.

윤송화는 "처음부터 그 가정은 위태로웠다. 은부장님은 부인 도장만 빠진 이혼 서류 가지고 있었다"라며 휴대폰으로 찍어놓은 이혼서류를 우금치에게 보여줬다.

분노한 우금치는 은상철에게 친권포기각서를 내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근형, 왕지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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