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최준석이 때린 홈런포가 목동 하늘을 갈랐다.
두산 최준석은 스코어 3-3 균형을 이룬 13회초 대타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준석은 상대 투수 강윤구의 5구를 힘차게 받아쳐 중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4회초 터진 이원석의 홈런포로 3-0을 만들며 경기를 내내 리드하던 두산은 9회말 박병호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기세가 한 풀 꺾인 상황에서 터진 대타 최준석의 한 방이 다시 흐름을 두산 쪽에 안겼다.
한편 13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4-3으로 앞서가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준석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