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자우림이 정규 9집 'Goodbye, grief.'를 공개했다.
자우림은 14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포함한 정규 9집 'Goodbye, grief.'를 공개했다.
앞서 자우림은 지난 7일 선공개곡 '이카루스'를 통해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여전한 국민밴드의 파워를 자랑했다. 또한 12일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깜짝 라이브를 선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사운드홀릭에 따르면 자우림의 9집 'Goodbye, grief.'에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스트링 세션과 현악 사운드로 앨범의 첫 문을 여는 'Anna', 로큰롤 비트와 마치 시조를 연상케 하는 가사에 구성진 가락을 결합시켜 사랑에 빠진 화자의 심정을 묘사하고 있는 '님아'가 있다.
뿐만 아니라 폭풍을 예고하듯 드럼 연주를 근간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그려내는 '템페스트', 청춘에 대한 애틋함을 그려낸 앨범 타이틀곡 '스물다섯, 사물하나' 등 총 11곡의 다채로운 신곡들이 구성되어 있다.
자우림은 같은 날 저녁 8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9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자우림 ⓒ 사운드홀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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