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캔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스캔들' 시청률이 상승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전국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3.0%)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12일 국가대표평가전 한국VS브라질 경기로 45분 가량 지연 방송돼 시청률 하락을 보였지만 다시 시청률을 회복, 동시간대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12%)을 재역전했다.
이날 '스캔들'에서 주란(김혜리 분)는 주필(최철호)에게 은중(김재원)이 불구가 되도록 한 번만 더 힘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차에 앉아 있던 주필을 태운 채 달리던 은중은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 것을 알아채고 차량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커브를 틀었지만 갓길 아래로 추락했다.
가까스로 깨어난 은중은 자동차가 폭발하기 직전 주필과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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