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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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강호동-김현중, 한입 시식 두고 '치열 접전'

기사입력 2013.10.13 17:29 / 기사수정 2013.10.13 17:31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한입 시식을 앞두고 '맨친' 멤버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우 김형자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이 김형자의 손맛이 담긴 집밥을 맛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김형자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한입 시식을 앞두고 퀴즈 구멍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한 몸부림을 펼쳤다.

특히 제작진들이 구멍 4인방인 은지원과 유이, 강호동, 김현중을 모아 놓자 "이제 이렇게 네 명을 모아 놓은 거냐"며 장난스럽게 항의했다.

김현중은 "제가 호동이 형보다 뒤에 앉았다. 그럼 형보다 내가 나은 것 같다"며 묘하게 강호동을 견제했다.

제작진은 "자연에서 얻은 인류 최초의 식품은 무엇이냐"는 퀴즈를 냈고 멤버들의 오답이 속출했다. 소금과 마늘, 등의 오답을 내자 제작진은 "썩지 않는 식품"이라고 힌트를 줬고 그 힌트에 강호동이 흥분했다.

강호동은 "썩지 않는 건 꿀이다. 정답은 꿀"이라고 소리쳤고 정답을 맞추며 한입 시식의 주인공이 됐다.

강호동이 또 다시 한입 시식을 하게 되자 윤종신은 "내가 예전에 말해줬었다"며 강호동을 질투했고 김현중은 "너무 아깝다"며 안타까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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