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조스패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지성의 조스패치가 화제다.
최근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승승장구 중인 KBS 2TV 드라마 '비밀'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극적인 사건 전개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조토커(조민혁+스토커)' 지성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비밀'에서 재벌 2세 조민혁 역을 맡아 기존 드라마 속 캐릭터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복수를 준비하기 위해 강유정 역의 황정음을 따라다니며 일상을 감시하는 상황.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조토커를 비롯해 조스패치(조민혁+디스패치), 조포츠 서울(조민혁+스포츠 서울), 조르렁, 조집착, 조사생, 조악개(악성 개인팬) 등 수많은 별명은 물론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 '조스패치 열일중(열심히 일하는 중)'이란 게시물이 공개됐고, 이는 지성의 눈으로 황정음을 쫓고 있는 '조토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유정(황정음)이 경찰서에 출두하거나 호텔에서 일하는 모습은 물론 일거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도훈(배수빈)과 만나는 모습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채 유정의 일거수일투족을 포착하는 지성의 모습 위로 '집착만이 살길'이라는 '조스패치' 로고가 적혀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우철(강남길)이 죽기 전 도훈과 함께 하는 모습이 찍힌 것은 물론 더 나아가 '60대 남성 실종사건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인가?'라는 기사까지 나오는 등 지성의 일상을 통해 극중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비밀' 제작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현장은 언제나 활력과 에너지가 넘친다. 앞으로도 '조토커'와 '비밀'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성 조스패치 ⓒ 드라마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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