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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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 라미레즈, CT 촬영 등 추가 검사 진행

기사입력 2013.10.13 09:47 / 기사수정 2013.10.13 11: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세인트루이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결장한 핸리 라미레즈(LA다저스)가 추가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라미레즈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3 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라미레즈는 전날(12일) 경기에서 상대 선발 조 켈리에게 사구를 맞았다. 공은 라미레즈의 갈비뼈 쪽을 향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라미레즈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LA로 돌아가 CT 촬영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미레즈가 빠진 다저스 타선은 구심점을 잃으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차전에서 다저스는 5안타에 그치며 영봉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홈구장으로 돌아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신원철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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