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윤지와 한주완이 또 다시 키스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과 상남(한주완)이 낚시터에서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광박은 상남을 찾아가 "오늘 나랑 밤낚시를 하러 가자"며 데이트를 제안했고 상남이 흔쾌히 받아들이자 집에서 짐을 챙겨 낚시터로 향했다.
낚시터에 도착하자 광박은 계속해서 "추운데 위로 올라가서 있자"고 말을 걸었고 광박의 의도를 눈치챈 상남은 "여기서 찌를 봐야 한다"며 광박의 속을 모르는 척 장난을 쳤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분위기가 묘해졌고 상남은 "우리 이제 할 일이 있죠"라며 광박에게 다가갔다. 광박의 얼굴을 쳐다보던 상남은 "참 눈이 예쁘다. 강아지를 닮았다"고 이야기했다.
광박은 "강아지가 나를 닮았겠죠"라고 상남에게로 가까이 다가갔고 두 사람의 얼굴이 가까워질 때 쯤 갑자기 낚시터 주인이 나타났다.
낚시터 주인은 "혹시 라면 시키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으며 분위기를 깼고 광박은 "우리가 언제 라면을 시켰어요?"라고 버럭 하며 화를 냈다.
광박이 당황한 모습에 장난끼가 발동한 상남은 "라면 잘 먹겠다"며 라면을 받아 들었고 결국 광박은 또 한번 상남과의 키스에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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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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