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가수 김C가 '오성과 한음' 콩트를 패러디 했다.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무도 가요제'를 준비하기 위해 멤버들과 파트너를 이룬 7팀의 뮤지션이 두 번째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의 초원과 푸른 바다를 만끽하며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함께 캐치볼을 즐겼다.
정준하는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은데? '오성과 한음' 같다"라며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오성과 한음'을 언급했다.
이어 정준하는 공을 던지며 "김C야. 나 궁금한게 하나 있어. 이번 노래 뭐야?"라고 콩트를 펼치자 김C는 "저 바다를 보라니까. 저런 곡이야"라고 맞장구 쳤다.
또한 김C는 "60살 되서도 너랑 캐치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연 후 "준하야 너네 아들 가출했다며"라고 상황극을 연출했다.
이에 정준하는 "재석이네 아들 잘못 들은 거 아니야?", "(작년에) 걔는 박명수 아들이고" 등 재치 있는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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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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