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밍크고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해에서 밍크고래가 포획됐다.
11일 오전 10시께 전남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조업하던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선장 박모 씨는 발견 당시 해경에 신고했으며 밍크고래는 이미 죽어있었다고 밝혔다. 이 밍크고래는 몸길이 4.8m였고 몸통 둘레 2.6m, 무게 1.5t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장에게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급했다. 이후 남해 밍크고래는 남해군 수협 경매에서 2천329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남해 밍크고래 ⓒ 뉴스Y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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