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MBC 나눔 다큐 출연…미혼모 돕는다

▲ 고소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고소영이 MBC 나눔 다큐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10일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소영이 미혼모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 촬영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소영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아 출연을 결정했다"며 "아직 프로그램명과 편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 올해 안에는 방송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고소영이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온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고소영은 그동안 남편 장동건과 함께 미혼모와 그 아이들을 위해 계속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지난해 10월 대한사회복지회에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로써 고소영은 지난해 7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이후 1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고소영 '엄마도 꿈이 있단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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