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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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웃의아내' 이태곤 PD "'위기의 주부'와 차이? 한국어"

기사입력 2013.10.10 16:33 / 기사수정 2013.10.10 16:35

한인구 기자


▲ 네 이웃의 아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태곤 PD가 '네 이웃의 아내'와 비교되는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과의 차이점을 재치있게 설명했다.

이태곤 PD는 10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 극본 유원·이준영·강지연·미선) 제작발표회에서 '위기의 주부들'과 차이점을 설명해 달라는 요청에 "'위기의 주부들'의 주인공은 영어로, 우리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한국어로 연기한다"고 답했다.

'네 이웃의 아내'는 중년의 부부 두 쌍이 서로 위기를 맞으며 새로운 이성에게 설레임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온라인에서 1회 방송분이 공개된 후 같은 중년의 사랑을 다룬 '위기의 주부들'가 비교되고 있다.

이태곤 PD는 "두 드라마 모두 중년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배경은 미국과 한국이다. 우리는 한국에 맞는 것들을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TV 방송용으로 다소 파격적인 주제일 수 있지만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은 완화시켜 코믹하게 전개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준호, 이태곤, 염정아, 김유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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