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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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웨인라이트 완투' STL, 5차전서 NLCS 진출 확정

기사입력 2013.10.10 12:04 / 기사수정 2013.10.10 12:0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앤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아담 웨인라이트의 완투승을 앞세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에이스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1차전 선발 등판했던 웨인라이트는 5차전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9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홀로 마운드를 지키며 시리즈 2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데이비드 프리즈가 2회 선취 2점 홈런을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홈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세인트루이스가 시종일관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나갔다. 2회 프리즈의 2점 홈런에 이어 6회 존 제이의 1타점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7회 2사 1,2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즈에게 적시타를 맞고 3-1로 쫓겼지만 8회 맷 아담스가 3점 홈런으로 승기를 확실히 가져왔다.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시리즈를 차지한 세인트루이스는 12일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개막하는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LA 다저스를 초대한다. 4차전에서 디비전시리즈를 끝낸 다저스와 달리 휴식일이 단 하루뿐이지만 연달아 홈구장을 이용하는 만큼 이동에 대한 부담은 없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세인트루이스 로고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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