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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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권상우, 주지훈 병원서 갈소원 '긴급 수술'

기사입력 2013.10.09 23:18 / 기사수정 2013.10.09 23: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권상우와 정려원이 다시 한 번 만나게 됐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이 쓰러진 은바위(갈소원)를 급히 광혜대 병원으로 이송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는 은바위를 수술할 수 있는 수술 장비가 없었기 때문.

태신은 일전에 부동맥 환자를 두고 옥식각신 했던 서주영(정려원)과 다시 한 번 마주치게 됐다. 그러자 태신은 서주영에게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고 이어 은바위는 수술방으로 들어 갔다.

하지만 같은 시각에 서주영이 담당하고 있던 오창훈 장관 역시 코드불루 상태가 됐다. 결국 서주영은 은바위가 있던 수술방에 전화를 걸어 "마취하지 말라"라고 지시한 후 "은바위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급히 응급 수술을 들어 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태신은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라면서 "저 환자 때문이냐"라고 막 수술방에 들어 가는 환자를 가리켰다. 그러면서 "우리 은바위도 급합니다. 지금 수술방에까지 들어왔던 환자를 도로 빼가라는 겁니까? "라고 화를 냈다.

태신은 "내가 직접 수술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자신도 외과 의사이고 미국 메디컬 센터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고 피력했다. 이에 한승재(주지훈)는 "다른 병원 환자에게 수술을 맡길 수 없습니다"라고 반대 했으나 "이대로 병원을 옮겼다가 우리 바위 어떻게 될지 몰라요"라고 말하는 태신의 말에 수술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정려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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