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로티플스카이 사망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故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의 사망 원인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일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故 김하늘 씨의 부고와 관련하여 언론 기사 등을 통해 보도된 내용 중 사망원인에 관한 오보가 있어 유가족은 더욱 슬퍼하고 있으며, 이 점에 대해 정정하고자 알려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로티플스카이는 지난달 17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일반 치료를 받은 후 귀가하여 평소처럼 수면을 취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18일 새벽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 도중 호흡이 멈춰 두 차례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의식을 찾지 못했고, 중환자실에서 약 20일간 여러가지 검진과 치료를 받아오던 중 8일 오후 4시경 사망했다.
가족에 따르면 로티플스카이의 사망원인은 언론 기사 등으로 알려진 뇌종양 투병에 의한 것이 아니며, 의료진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알 수 없는 원인에 따른 뇌사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 벽제 승화원 크리스찬 메모리얼 파크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故 로티플스카이 사망 ⓒ 로티플스카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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