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최우식이 '심장이 뛴다'에서 119 구급대 에이스로 등극했다.
최우식은 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보이며 의젓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평소 피와 바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던 최우식은 구급 출동 전 소방대원 선배의 도움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연습을 시작했다.
고독사 현장에 출동한 최우식은 두려움으로 힘들어하며 선배들의 배려 속에 결국 현장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후 구급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확실히 인지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우식은 두 번째 구급 출동에서 두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는 뇌종양 환자가 있는 현장에 출동 했을 때는 알아서 비닐봉지를 휴대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쉴 새 없이 환자를 돌보고 등 환자가 편히 있을 수 있게끔 배려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또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선배 대원의 칭찬을 받은 최우식은 "심장이 뛰고 있습니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 사랑 받는 막내이자 신입 대원 에이스로 등극했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후속으로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장동혁, 전혜빈, 최우식 등이 구조대 체험을 통해 생명의 숭고함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심장이 뛴다' 최우식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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