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현수가 기적적으로 눈을 떴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마지막회에서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나인해(김현수 분)가 기적적으로 일어나 모두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앞서 나인해는 소장 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으나 예상치 못한 복강 내 출현 때문에 의식을 찾지 못했던 상황. 이에 차윤서(문채원)는 "왜 하필 인해야?"라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인해가 있는 무균실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했다.
그런데 이때, 갑자기 인해가 의식 되찾고는 희미하게 "선생님"이라는 말을 내뱉었다. 이에 이 말을 똑똑히 들은 차윤서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못 믿겠다는 듯이 인해의 상태를 체크했다. 또한, 김도한 교수를 비롯한 다른 팀원들을 모두 부르기도.
그 결과 김도한(주상욱) 교수는 인해의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 왔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 같은 말에 모두가 뛸 듯이 기뻐했다.
한편 '굿닥터'는 오늘(8일)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후속 드라마로 이동건, 윤은혜가 주연을 맡은 '미래의 선택'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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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채원, 김현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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