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노래를 타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KBS 측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극중 세 가족이 출연하는 만큼 사진 속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한 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걸그룹 씨스타 다솜, 백성현, 황선희, 김형준, 곽희성 등 젊은 주연배우들은 선배들 앞에서도 막힘없이 대본을 읽어 내려가며 진지한 자세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정길, 선우재덕, 김혜선, 김예령, 박웅 등 안정감 넘치는 중견 배우들이 무게감을 더했고, 정시아, 이은하, 이주현, 최승경 등은 완벽히 캐릭터에 몰입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인 세태 속에서 가족 간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솜, 승희, 이은하 등을 뮤지컬계 종사자로 설정해 화려한 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덕건PD는 "중견배우들은 이미 검증된 분들이라 설명이 필요없다. 젊은 배우들은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킬 만큼 탁월한 기량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11월 4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은 노래를 타고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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