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안전한 문자' 출시 '스마트폰 스미싱 사기 예방'

▲안랩 안전한 문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랩이 출시한 '안전한 문자' 어플 하나로 스미싱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8일 안랩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스미싱 사기로부터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 보안 앱 '안전한 문자'를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문자' 앱을 이용하면 3가지 다차원 보안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 탐지할 수 있으며 출처를 알 수 없는 소스 허용 설정 여부에 대해 확인 가능하다. URL을 통한 웹 브라우징 실행 시 실시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보통 스미싱 사기는 택배 조회, 안부 문자 등으로 위장해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수법이다. '안전한 문자' 앱은 사용자가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의 수신 시, 해당 URL을 자동 검사해 악성 앱 포함 여부를 알려주고 의심스러운 URL이 포함된 문자일 경우 스마트폰 상단에 있는 상태 확인 바 아이콘의 변화를 통해 주의를 준다.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메모장 등 다른 피싱방지 앱에서 포함하지 않던 범위까지 적용시켜 이용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안전한 문자'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나, 악성 앱을 다운로드하는 URL 링크를 감지하고 V3 모바일로 즉각 치료하면 된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최근 들어 스미싱 문자가 사회공학기법을 활용해 더 정교해지고 있고 피해 금액이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안랩은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술로써 사회에 공헌하고자 안전한 문자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안랩 안전한 문자 ⓒ 안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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