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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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택시' 오인혜 공식입장 "전라노출 한 적 없다"

기사입력 2013.10.08 20:21

백종모 기자


소원택시 오인혜 공식입장 "전라노출 및 베드신 없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오인혜가 자신이 출연한 '소원택시'의 노출 수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인혜는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영화 '소원택시'의 '집단자살'이라는 남다른 소재와 삶의 의욕과 희망을 되찾는 신선한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 작품을 선정했다"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참신한 여인 '초희'역이 새로운 캐릭터연기에 도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이미지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오인혜가 신선한 소재를 다룬 소원택시의 참신한 캐릭터인 '초희'역을 선정했다"며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전라노출 및 격한 베드신은 나오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일부 매체에서 오인혜가 영화 '소원택시'에서 전라 노출 및 파격 베드신 연기를 펼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자 오인혜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내가 맡은 역할이 왜곡돼 기사가 나고 있다. 내가 맡은 역할은 그런 신이 없다. 이런 낚시기사에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인혜는 '소원택시' 극 중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소극적으로 살아가다가 자살모임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과 함께 작성한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뤄가며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초희 역할을 맡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오인혜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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