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이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일화를 털어놓았다.
백지영은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정석원이 결혼식 당시 펑펑 울었다. 절제할 수 없을 정도로 아기처럼 울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결혼식 주례 선생님이 김영희 PD였는데 주례사에서 정석원이 찍은 영화 이야기를 했다. 그 이야기를 몰입하다 정석원이 울더라"고 밝혔다.
이어 "석원 씨가 그렇게 펑펑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 영화 이야기에 몰입했던 것"이라며 회상했다.
백지영의 영화 이야기에 MC 이경규는 "영화 때문에 우는 심정을 내가 잘 안다. 툭 건드리면 눈물이 난다"며 아픈 경험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지영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