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분홍신, 음원차트 올킬+줄세우기 '역시 국민여동생'

▲ 아이유 분홍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아이유의 정규 3집 '모던 타임즈'가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8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 정규 3집 타이틀곡 '분홍신'은 현재(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총 9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분홍신' 뿐 아니라 수록곡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을의 연애', '입술 사이', '싫은 날', '모던 타임즈'. '우울시계' 등이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분홍신'은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The Red Shoes)'에서 모티브를 딴 곡으로,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담아냈으며,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진 스케일감 있는 노래이다.

아이유는 '모던타임즈'를 통해 '싫은 날', '보이스메일' 등 2곡의 자작곡을 발표했고, '을의 연애', '기다려'의 작사에 참여하면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대선배인 최백호와 양희은, 가인, 샤이니 종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이 퓨처링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10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분홍신 ⓒ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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