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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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아버지 정을영 PD, 신인상 못타게 했다" 서운

기사입력 2013.10.08 00:53 / 기사수정 2013.10.08 00:5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배우 정경호가 아버지인 정을영 PD를 언급했다.

정경호는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아버지의 심한 반대로 몰래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며 "간신히 KBS 탤런트 공채에 합격해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연기자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시험에 붙긴 했지만 아버지는 계속 떨어뜨리라고 했다고 하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정경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찍고 방송국에서 신인상을 준다고 해서 내심 기대했는데 아버지가 절대 주지 말라고 했다더라"며 "술만 마시면 아버지께 '왜 그러셨냐'고 말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을영 PD는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2TV '엄마가 뿔났다', '부모님 전상서'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유명 연출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을영 ⓒ tvN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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