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서강준과 박지빈이 김소현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최수혁(서강준 분)과 신우재(박지빈)가 은한결(김소현)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한결은 최수혁에게 박복녀(최지우)가 살인자라고 적힌 편지를 받고 싱숭생숭 해진 마음을 털어놌다.
최수혁은 "너무 걱정하지 마"라며 "그럼 아빠 부르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은한결은 "죽어도 아빤 안 부를거다"라며 은상철(이성재)에 대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최수혁은 "너 진짜 아빠한테 맺힌게 많구나. 그래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SOS' 쳐라"라며 그를 위로해줬다.
그때 신우재가 나타나 "하여간 기회만 있으면"이라며 은한결의 어깨에 손을 얹으려는 최수혁을 막았다.
신우재는 은한결에게 호신용 장비를 건네며 "아빠 심부름하다가 하나 생겼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최수혁은 신우재에게 "너 혹시 쟤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최수혁은 신우재가 "좋아하면?"이라며 여유있게 반문하자 "그럼 남자답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해라. 훼방 놓지 말고"라며 "쟤 지금 99프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우재는 "다행이다. 난 또 100프로인 줄 알았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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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강준, 박지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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