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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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채상우, 최지우 가슴 만지고 '깜짝 놀라'

기사입력 2013.10.07 22:45 / 기사수정 2013.10.07 22: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채상우가 최지우의 가슴을 만졌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은두결(채상우 분) 박복녀(최지우)의 가슴을 만지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두결은 박복녀가 살인자라고 쓰인 편지를 받고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그는 박복녀가 옆집에 사는 어진 모(방은희)에게 은상철(이성재)가 집을 나가게 된 사연을 모두 말하자 그에게 분노했다.

은두결은 어진 모가 은상철이 자신들을 사랑하지 않아 집을 떠났다고 소문을 내고 다닐 것을 걱정했다.

이에 그는 박복녀에게 "생각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라며 "옆집 아저씨는 방송국 아나운서고 옆집 아줌마는 동네 아나운서라 동네방네 떠들고 다닐게 뻔하다"며 소리쳤다.

이어 그는 "가서 죽여버려라"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박복녀는 "알겠다"라며 나가려고 했다.

정말로 그를 죽이러 가려는 박복녀에 은두결은 "아니, 아니 농담이다"라고 그를 말리며 실수로 가슴을 만졌다.

그러나 박복녀는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고, 이에 은두결은 "역시 뭔가 수상다"라며 어진 모를 죽이려고 집을 나가려던 그를 의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채상우, 최지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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