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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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가인, 너무 섹시해… 내가 밀렸다"

기사입력 2013.10.07 16:4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아이유가 가인과 함께 작업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이유가 7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는 앨범 작업 준비 중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가인과의 만남을 꼽았다.

아이유는 "가인 언니와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곡을 녹음했고, 티저도 같이 찍었다. 가인 언니가 워낙 섹시하고 포스가 있으니까 '밀리면 안되겠다' 마음을 먹고 갔는데, 실제 작업을 해 보니 너무나 밀려 버렸다. 하지만 언니에게 눈빛 연기 등 많은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언니를 보니 포스가 뿜어져 나오더라. 예전부터도 알고 지낸 사이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참 멋있는 언니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해 '입술 사이(50cm)'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으며 최백호, 양희은, 가인, 샤이니 종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연기와 방송 활동에 전념해 오던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약 1년 5개월 만에 가수로 복귀하게 된다.

아이유의 3집 앨범 '모던타임즈(Modern Times)' 전곡은 8일 자정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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