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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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5년 전 한국인과 결혼한 뒤 이듬해 이혼"

기사입력 2013.10.07 16:36 / 기사수정 2013.10.07 17:15

한인구 기자


▲ 라리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라리사가 자신의 결혼과 이혼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라리사는 7일 서울 대학로 소극장 피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5년 전에 아는 분의 소개로 만난 한국인과 결혼했다"며 "좋은 시간을 보냈고 사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이혼한 이유는 성격차이 때문이었다. 그분과는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도 나에 대한 문제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협박범을 잡고 싶다고 밝힌 라리사는 "평소에도 제 번호로 장난전화가 오곤 한다. 하지만 제가 소속사 없이 활동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자주 바꾸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앞서 라리사 측 관계자는 전날 엑스포츠뉴스에 "협박범이 라리사의 과거를 밝히겠다며 지난 새벽 라리사의 집 문에 악의적인 문구를 썼으며, 라리사는 그동안 협박전화에 시달린다"고 전했다.

라리사를 협박한 남성은 라리사의 결혼과 이혼 등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지속해서 라리사에게 전화, 1000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리사는 지난 2009년 한국인과 결혼한 뒤 다음해 이혼한 바 있다.

앞서 라리사 측 관계자는 전날 엑스포츠뉴스에 "협박범이 라리사의 과거를 밝히겠다며 지난 새벽 라리사의 집 문에 악의적인 문구를 썼으며, 라리사는 그동안 협박전화에 시달린다"고 전했다.

라리사를 협박한 남성은 라리사의 결혼과 이혼 등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지속해서 라리사에게 전화, 1000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라리사 측은 "사생활 공개는 여배우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지만 라리사에 관한 사실이 왜곡되기 전에 공식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며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편 러시아 출신인 라리사는 한국에서 모델 활동을 하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도 출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연극과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라리사 ⓒ 엑스포츠뉴스 한인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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