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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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원, MBC '상놈 탈출기' 주연 확정…박기웅과 대립

기사입력 2013.10.07 12:53 / 기사수정 2013.10.07 12:5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서동원이 '상놈 탈출기' 출연을 확정지었다.

서동원 소속사 더솜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서동원은 MBC 단막극 '상놈 탈출기'(극본 류문상 연출 오현종) 주연 점백이 역을 맡는다.

서동원은 극 중 조선 최고의 영의정의 외아들 이호연(박기웅 분)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노비로 팔아넘기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로써 서동원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 덕충 역으로 활약한 이후 4년 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됐다.

서동원은 "오랜만에 하는 사극이어서 설렌다. 새롭게 연기하는 상놈 '점백이' 캐릭터의 외모만큼이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측 관계자는 "점백이에 완벽 빙의된 서동원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이번 드라마에서 맛깔 난 연기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상놈 탈출기'는 노비들만 있는 섬에 갇힌 한 남자가 양반에서 노비로 전락한 후 우여곡절 끝에 섬을 탈출해, 양반의 신분을 되찾는 내용을 그린다. MBC 단막극 페스티벌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오는 3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서동원 '상놈 탈출기' ⓒ 더솜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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