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편의점 매출 5배 증가 '대박났네'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00만 인파의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인근 편의점 매출은 5배 이상 폭증했다.

6일 GS25는 "전날 여의도 불꽃축제로 이 지역 편의점 매출이 지난주 같은 날보다 475.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행사 전날인 지난 4일과 비교하면 429.1% 상승한 수치이다. 

품목별로는 맥주와 소주 판매가 한 주 전과 비교해 각각 2061.1%, 504.8% 수직 상승했고, 안주류 판매도 전주 대비 855.2%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김밥과 찐빵 등 먹거리 판매도 전주 대비 각각 799.9%, 1283.1% 뛰었으며, 음료수와 스낵류도 568.3%, 1167.8% 판매가 늘었다.

이에 대해  GS25 측은 "불꽃 축제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대부분 상품이 동날 정도로 여의도 인근 편의점이 깜짝 특수를 누렸다"며 "매년 불꽃 축제 기간 매출이 크게 늘기는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실적이 좋았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 유스트림]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