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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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조성하, 김해숙 눈치 보며 '본격 처가살이 시작'

기사입력 2013.10.06 20:29 / 기사수정 2013.10.06 20:30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성하가 본격적인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처가에 들어간 민중(조성하 분)이 앙금(김해숙)의 구박을 받는 내용이 방송됐다.

출근을 앞둔 민중은 주방으로 내려왔고 앙금은 새벽 민중이 수박(오현경)과 다툰 것을 이야기하며 "장인, 장모고 있는데 그렇게 큰소리로 싸우면 되겠냐"며 "여자가 뭐라고 하면 남자가 참을 줄도 알아야지. 그걸 다 받아 치면 어떡하냐"고 민중을 나무랐다.

앙금의 꾸중에 민중은 금세 기가 죽었다. 앙금은 잠깐 나와보라며 민중을 데리고 마당으로 나갔다. 앙금은 "오늘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라며 민중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민중이 가구를 제대로 들지 못하자 "이거 하나도 제대로 못 옮기냐"며 타박했고 민중은 "장모님 들어가 계시면 제가 옮기겠다"며 앙금을 들여보냈다.

그 때 운동을 하기 위해 마당으로 나온 왕봉(장용)은 민중에게 "자네 출근 할 시간 아닌가. 아침 먹어야 되지 않냐"며 민중을 챙겼고 민중은 "나가서 먹으면 된다"며 앙금의 눈치를 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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