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싶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지난 8월 13일 등산을 간 어머니와 퇴근을 한 장남이 실종됐다. 같은 날, 다른 시각 홀연히 사라진 모자의 실종 9일 후 경찰은 실종 신고를 했던 차남 정모(29) 씨를 긴급 구속했다.
정모 씨는 실종 다음날 형의 차량을 몰고 16시간에 걸쳐 울진과 강원도 정선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그는 체포 14시간 만에 풀려났다.
이후 9월 23일 강원도 정선에서 심하게 부패한 어머니의 시신이 발견됐다. 다음날 경북 울진에서는 처참하게 훼손된 장남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
차남 정모 씨는 존속살해 및 사체유기혐의로 다시 구속됐고 범행을 자백했다. 그리고 참고인 자격으로 수사에 협조 정모 씨의 아내 김모(30) 씨가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됐다. 아내 김모 씨는 경찰 조사를 마친 다음날 자택에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겨우 결혼 3년차인 부부가 패륜범죄의 피의자가 된 참극. 부부의 행적을 추적해 온 제작진은 증거자료와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들의 분석을 통해 이면에 숨어있는 진실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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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것이 알고싶다 ⓒ SBS]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