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의 큰 키 때문에 친구들에게 미안해 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롯데자이언트의 치어리더 대기실에서 치어리더들이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많은 치어리더들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빼어난 미모와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박기량. 그는 걸쭉한 사투리를 쓰며 동료과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있는 멤버가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멤버의 키는 171cm. 그런데도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있었다. 그는 "176cm인 사람때문에 신어야 된다"면서 웃었다.
박기량은 "키를 맞추기 위해 내 친구들은 높은 신발을 신고, 키가 큰 나만 낮은 신발을 신는다. 나만 발이 편해서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기량 복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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