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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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매팅리 감독 "고든 도루 실패, 내 눈에는 세이프"

기사입력 2013.10.05 11:16 / 기사수정 2013.10.05 11:22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애틀랜타(미국), 신원철 특파원] "리플레이를 봤지만 세이프로 보였다."

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3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4 한 점차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9회 1사 이후 A.J 엘리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자 대주자 디 고든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고든은 애틀랜타 포수 제럴드 레어드에게 잡히고 말았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이 상황에 대해 "너무 멀기는 했지만 우리 시점에서는 세이프로 보였다. 고든은 공이 닿기 전에 베이스에 도착했다. 리플레이를 보면 정확하겠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플레이를 봤느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가 보기에 그는 세이프였다"는 말을 덧붙였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을 내고도 3-4로 역전패 당했다. 1-4로 끌려가던 8회 무사 1루에서 핸리 라미레즈가 2점 홈런을 날리며 추격에 들어갔지만 애틀랜타 마무리투수 크레이그 킴브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음 경기는 7일 오전 9시 7분 열린다.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 애틀랜타는 훌리오 테헤란을 내보낼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디 고든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특파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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