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 장원기가 심사위원 이하늘의 아쉬움을 샀다.
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스타 K를 향한 TOP 10의 치열한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장원기는 '212일간의 성장'이라는 생방송 미션을 받자 '슈퍼스타K5'의 참가 지원서를 타임캡슐에 넣은 뒤 "내가 첫 방송에서 부를 노래는 아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첫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른 장원기는 유브이의 '이태원 프리덤'을 선곡해 R&B 버전으로 완벽 소화 했다. 장원기는 무대를 위를 누비며 웃으며 신나게 노래를 열창했고, 그의 무대를 바라보는 모든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에 이하늘은 장원기의 나이를 물은 후 "이런 생각이 든다. 나랑 일찍 만났으면 어땠을까.. 가지고 있는 실력에 비해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오늘 무대는 멋있게 보여도 됐는데 안 움직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평했다.
이후 장원기는 이승철에게 89점, 윤종신에게 90점, 이하늘에게 82점을 받았다.
한편,'슈퍼스타 K5'에서는 한 층 진화된 슈퍼세이브 제도가 도입 된다. 이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생방송 1,2화에서는 '국민의 선택' 3,4화에서는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나눠진다.
슈퍼세이브 제도는 생방송 1,2화에서 점수가 낮은 복수의 하위권 팀 중 가장 최저점을 받은 한 팀은 탈락 확정, 남은 하위권 팀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다음 생방송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은 한 팀을 부활시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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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5' 장원기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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