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 정태우가 한은정을 당황케 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사바나'에서는 열 번째 생존지로 떠나기 전 새로운 멤버들이 만나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앉아서 대화를 나누던 병만족은 유일한 여자 멤버 한은정이 등장하자 기립했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한은정은 열렬한 환호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병만족 멤버들은 한은정에게 "운동을 잘 할 것 같은 이미지다. 왠지 잘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으나, 한은정은 "사실 운동 잘 못한다. 야외 취침을 해본 적도 없다"라며 정글 생존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드러냈다.
이에 정태우는 "싸움 잘 한다고 들었다"라고 농담을 던져 한은정을 당황케 했고, 다른 병만족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공개된 '정글의 법칙-in 사바나' 프롤로그 영상에서 한은정이 코골이하는 모습과 방귀 소리가 공개되어 우아한 외모와 다른 반전 이미지로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사바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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