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결혼식을 앞둔 배우 정성윤과 개그맨 김미려 커플이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김미려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미려와 정성윤이 지난달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 전이지만 두 사람은 법적으로 부부"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미 서울 마포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5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6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리아쥬스퀘어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미려는 2006년부터 MBC '개그야'에 출연해 '김기사' 코너를 통해 유명세를 탔으며, 2009년 MBC '하땅사'를 거쳐 현재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2007년에는 엠넷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성윤은 2002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일지매', 영화 '나의 PS 파트너', '미녀는 괴로워' 등에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성윤, 김미려 ⓒ 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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