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05
사회

대관령 첫 서리, 낮부터 쌀쌀함 누그러져…주말엔 여름 날씨

기사입력 2013.10.04 11:41 / 기사수정 2013.10.04 11:41

대중문화부 기자


▲ 대관령 첫 서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4일인 오늘 대관령에 첫 서리가 내렸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아침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대관령에서는 1.4도를 기록하며 첫 서리가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평년보다 3일, 지난해보다는 4일 빠른 수준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10도 안팎을 보이며 강원산간(대관령 태백)의 아침 최저기온은 3도, 경기도 남부지역은 7도를 기록해 오전에는 다소 쌀쌀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오늘 낮부터는 쌀쌀함이 다소 누그러들어 최고기온은 22~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말인 5일은 낮 기온이 최고 27도까지 올라 반짝 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습도가 높지 않아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날씨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관령 첫 서리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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