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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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민병헌, 8월 최다 탈삼진상 및 4할 타자상 수상

기사입력 2013.10.03 17:39 / 기사수정 2013.10.03 17:3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투수 윤희상과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민병헌이 9월 최다 탈삼진상 및 4할 타자상을 수상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탈삼진상'과 'Change 4 LIfe, Vfood 월간 4할 타자상'의 9월 수상자로 SK 윤희상과 두산 민병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간 최다 탈삼진상'은 매월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윤희상은 지난 한 달 간 5경기에 출전해 46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다.

'4할 타자상'은 월간 4할 타자 또는 최고 타율을 기록한 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민병헌은 9월 3할6푼8리의타율을 기록해 9월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친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위한 기능 제품인 '쿠퍼스 프리미엄'에서 명명된 'Dr.K 쿠퍼스 프리미엄 월간 최다 탈삼진상'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쿠퍼스 프리미엄' 제품이 지원된다.

또 'Change 4 LIfe' 천연원료 비타민 Vfood에서 이름을 따온 'change 4 LIfe, Vfood 월간 4할 타자상'에 선정된 선수에게도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부상으로 'Vfood' 비타민 제품이 지원된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이번 시상은 뛰어난 실력을 펼친 선수들을 격려하는 한편, 해당 구단에 제품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3일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넥센-SK전과 광주에서 열리는 두산-KIA전에 앞서 진행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희상, 민병헌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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