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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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정태 "애드리브로 이다해 뺨 여덟대 때렸다"

기사입력 2013.10.03 00:10 / 기사수정 2013.10.03 03:39

대중문화부 기자


▲ 라디오스타 김정태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김정태가 애드리브로 이다해의 뺨을 때렸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정태는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악역 연기에 대한 질문에 "다른 질문을 해라"라고 쿨하게 질문을 통과시켰다.

이날 윤종신은 "'미스 리플리'에서 애드리브로 이다해의 뺨을 때렸느냐"라며 "여배우를 때리려면 약속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정태는 "지문에는 한대 때리는 게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이미 몇차례 도망을 갔었기 때문에 다해에게 애드리브를 부탁하고 몇 대 더 때렸다. 7~8대는 맞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때리는 것도 요령이 있다. 뺨을 때린게 아니라 목 아래 쪽을 때렸다. 효과음은 상당한데 아프지 않은 부위다. 여성 뺨 때리는 것은 많이 해 보면 안다"라고 악역 전문 배우의 경험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태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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