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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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김유리, 서인국에게 기습 뽀뽀 "확 덮쳐버릴걸"

기사입력 2013.10.02 22:50 / 기사수정 2013.10.03 03:58

대중문화부 기자


▲ 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유리가 서인국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는 강우(서인국 분)가 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태이령(김유리)을 찾아왔다.

이날 강우는 병원 침대에서 잠이 든 태이령의 옆에 놓인 영화 대본을 넘겨보며 "유명한 감독 작품이라던데 정말 안가도 괜찮은 건가?"라며 안쓰러워했다.

이어 그는 잠든 태이령을 가만히 바라보며 "이렇게 보면 꽤 괜찮은데…"라고 혼잣말을 했고, 태이령은 그의 말이 끝나자 마자 벌떡 일어나 강우의 입술에 기습 뽀뽀를 했다.

이에 강우는 "뭐야. 너 방금 나 테러한거냐. 기습 공격에 당황 스럽긴 하지만 당할 각오 하고 와서 화는 안 난다"라며 "그런데 너 정말 이런 걸로 되겠느냐. 흑수염 고래라 난 더 과격한 것도 각오하고 왔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태이령은 "정말이냐. 더 찐한 걸로 당해도 너 화 안냈을 거냐. 그럼 나 다시 해보겠다"라며 강우의 두볼을 감쌌지만, 강우는 "밖에 기자들이 있다. 나오지 마라"는 말을 남긴 채 밖으로 나가 버렸다.

결국 병실에 혼자 남은 태이령은 바닥에 주저 앉아 "아이. 아쉬워. 그냥 확 덮쳐버릴걸"이라고 아쉬움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군의 태양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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