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7
사회

자각몽, 현실도피 수단? 부작용 크다

기사입력 2013.10.02 10:21 / 기사수정 2013.10.02 18:55

한인구 기자


▲ 자각몽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팍팍한 현실 속에서 자각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일보는 2일 "우울한 청춘들 꿈속으로…현실도피 '자각몽' 대유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부 젊은이들 사이에 '자각몽' 열풍이 불고 있다"며 "암울한 현실에 좌절한 젊은이들이 자각몽을 현실도피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도했다.

자각몽이란 '자신이 꿈속에 있다고 느끼면서 꿈을 꾸는 상태"를 말한다.

국민일보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며 "젊은이들이 자각몽에 열광하는 까닭은 힘든 현실과 삶의 고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문은 자각몽의 부작용도 지적하며 "무리한 자각몽 시도로 피곤한 상태가 계속되거나 자각몽에 몰입하다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자각몽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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