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이수근 탁구 대결…시청률 '화신' 눌렀다

▲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압도적인 차이로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4%)과 동일한 수치다.

이날 '우리 동네 예체능'은 88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88서울올림픽 25주년- 탁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정화 팀의 강호동은 유남규 팀의 이수근과 맞붙은 탁구 경기에서 차분한 공격과 화끈한 플레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승리했다.

특히 강호동은 시작과 동시에 연속 4득점에 성공했으며, 유남규의 방해 작전에도 흔들림없는 기세를 보였다.

반면 이수근은 "서브 파악했다"라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강호동의 기를 꺾지 못하고 결국 11대 3으로 패배하는 굴욕을 당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3.9%, SBS '생방송 화신'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시청률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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