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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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UP' 싼타페 누수 논란 집중 조명

기사입력 2013.10.01 18:07 / 기사수정 2013.10.01 22:1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자동차의 SUV 싼타페의 누수 논란을 방송을 통해 확인한다.

2일 방송되는 MBC '불만제로UP'에서는 국내 SUV 판매량 1위, 국토교통부 선정 2012년 최우수 안전차량으로 꼽힌 신형 싼타페의 누수 논란을 다룬다.

최근 싼타페 동호회와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는 차량 물이 샌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 누수 차량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접수된 것이 270건이고 제작진이 확인한 것은 1천여 건에 달한다.

앞서 현대자동차 측은 누수의 가장 큰 원인이 트렁크 부분의 고무 패킹인 웨더스트립에 있다고 파악하고, 7월 중순 이후로는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누수 현상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측은 싼타페 누수 차량에 대해서는 '무상수리 기간 5년', 엔진룸으로 물이 유입되는 아반떼 차종은 '누수로 인한 문제 발생 시 평생 보증'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누수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부식, 습기로 인한 사고 위험성에 대해 지적한다.

'차량 누수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불만제로 UP'은 2일 밤 6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MBC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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