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전현무가 가수 조용필에 러브콜을 보냈다.
전현무는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제작발표회에서 "조용필이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것만 해도 영광이다. 이 방송 보고 출연하셨으면 좋겠다. 조용필에게 깐죽대고도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홍경 보컬 트레이너는 이승철에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이승철이 출연을 결정하면 모창 능력자들의 싱크로율을 높이는 것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조홍경 트레이너는 지난 5월 '히든싱어' 제작발표회에서 "이승철만큼 노래를 편하게 부르는 가수는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히든싱어'는 김건모, 성시경, 이문세 등 유명가수들과 이들의 모창을 하는 일반인들의 대결 프로그램으로, 가수에 뒤지지 않은 참가자들의 가창력과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히든싱어'는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히든싱어2' 첫 회인 임창정 편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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